▲송기섭 군수가 간부회의에서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예고했다.

송 군수는 14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국고예산 확보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제적인 국고예산 확보 계획을 갖고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사업의 전략적 발굴과 동시에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송 군수는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을 새해 최대 군정 현안으로 설정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도 역설했다.

이 사업은 진천군과 충북도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인프라와 연계해 선수촌 일원에 국내 최대의 스포츠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전략사업이다. 

지난 몇 년간 추진 상 어려움으로 난관에 봉착했던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해 송 군수가 국회에서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국비예산 1억 원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되살렸다. 

오는 5월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군은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상대로 국비 지원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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