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4일 신속한 시정 방향 확정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수소차 중심의 자동차 클러스터와 당뇨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언급하며 “두 사업이 전국적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신산업인 만큼 충주시에서 적극적으로 국가적 차원의 연구지원시설을 유치해 두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중 신속하게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명확한 근거로 정부를 설득해 내년도 국가산업에 반드시 반영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선정될 것을 예상해 속히 시 차원의 대책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기존의 목행-동량-삼탄을 지나는 노선으로는 고속화 철도에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한 그는 새로운 노선과 충주역 위치 선정, 연결 도로 문제 등의 검토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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