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3·1운동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충주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추진위가 발대식을 갖고 추진위원장에 독립유공자 후손인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지회장과 손병기 전 교육장을 비롯해 성근용 충주중앙교회 목사, 정종수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을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추진위원장 중 윤경로 지회장은 상임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3·1운동100주년 행사를 주관하는 집행위원장은 충주3·1운동기념사업회 전홍식 대표가 맡았다.

추진위는 발대식에서 충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회의를 갖고 3월 1일 100주년 기념식,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과 함께 연간 행사인 기념 공연, 학술대회, 전시회 등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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