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올해 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을 두 배 이상 늘린다고 9일 밝혔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공동 추진한다. 

지난해 23개의 민간공모사업을 진행한 청주교육지원청은 올해는 두 배 이상 늘어난 52개 내외의 공모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월 12일까지 받는다. 민간공모사업 설명회는 오는 15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예정돼 있다.

공모사업 대상은 지역 인프라(지역교육공동체) 구축과 마을 속 특색 프로그램, 온마을 돌봄, 학교 밖 청소년 꿈자람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올해 행복교육지구 지원 예산으로 전년 8억 원의 3배인 2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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