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폐기물처리업체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시는 최근 지역 폐기물처리업체 488곳에 공문을 보내 불법행위를 지도‧단속하고, 위반업체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매립이나 소각으로의 처리비용이 계속 오르는 것을 틈 타, 부당 수익을 노린 불법행위가 늘 것이란 판단에서다. 

현재 청주지역 폐기물처리업체는 매립 2곳, 소각 6곳, 파쇄 4곳, 건설폐기물 8곳, 재활용 131곳, 수집운반 230곳, 자가처리 107곳 등 488곳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권한을 적극 행사할 것”이라며 강력한 단속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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