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봉양읍 미당리 소재 카페 '더블럭' 야경.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봉양읍 미당리 ‘더블럭’을 제천시 1호(충북도 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카페로 운영 중인 더블럭은 부부가 20년간 다양한 정원석과 조경수를 이용해 1천1㎡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괴불나무와 쥐똥나무, 춤추는 모과 등 다양한 식생으로 볼거리가 많다.

민간정원 등록은 국가적 차원에서 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후 정원의 등록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시작됐다.

산림청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정원과 공동체 정원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블럭'에 있는 괴불나무. ⓒ제천시
▲'더블럭'에 있는 춤추는 모과나무. ⓒ제천시
▲'더블럭'에 있는 타조배나무.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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