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히카리 품종 재배면적 300㏊ 추가

▲12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청원생명쌀 생산량 늘리기에 나섰다.

청주시는 그동안 1600㏊ 내외의 한정된 면적 계약재배로 참여 기회가 없었던 농업인들에게 고시히카리 품종을 300㏊ 추가 확대키로 하고 계약재배 신청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계약재배 품종인 고시히카리는 청주 거주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계약재배 면적이 0.3㏊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원생명쌀은 계약신청부터 수매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재배과정이 까다롭지만, 생산 자재 등 보조와 높은 수매가로 농가의 호응도가 높다. 

연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는 소비자 반응이 좋은 고시히카리 품종 계약재배면적을 늘려 다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 방향 수립과 철저한 재배 및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고품질 청원생명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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