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50여년 전 청주역 역사(驛舍)를 재현한 전시관이 7일 문을 열었다.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된 옛 역사 전시관은 청주시 북문로2가 113-2번지 일원 2천227㎡에 조성됐다. 

전시관은 외부의 옛 역사건물과, 내부는 열차 디오라마, 청주시 옛 기록사진, 옛 승무원 물품, 청주역 소개 등이 전시돼 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내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변종현 도시재생팀장은 “청주역사 전시관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중앙동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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