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 옛길.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 산막이 옛길이 한국관광(2019∼2020) 100선에 뽑혔다.

산막이 옛길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벌써 세 번째다. 2015∼2016년과 2017∼2018년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산막이 옛길은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옛날 주민들이 다녔던 십리의 옛길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한 명품길로 유명하다.

이 길은 2014년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 문체부 주관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됐다.

2016년엔 한국관광공사 추천 ‘걷기여행길 10선’에 이어, 2018년 국토부 선정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도 뽑히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산막이 옛길에서 바라본 괴산호. ⓒ괴산군

한편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관광명소는 ▲수도권 26곳 ▲강원권 13곳 ▲충청권 10곳 ▲전라권 14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9곳 등이다.

충북에선 산막이 옛길과 함께 ▲단양팔경(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군) ▲청남대(청주시)도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 관광명소는 2019 내나라여행 박람회 참가 자격과 홍보 팸투어단 방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이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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