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충북창조센터)가 오송 SB플라자로 이전했다. 

2015년 2월 출범한 충북창조센터는 지난 12월까지 오창에서 창업지원 활동을 해왔다. 

충북창조센터는 중소제조기업이 많은 오창의 입지 특성으로 초기단계에는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제조혁신에 중점을 뒀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려면 제대로 된 보육공간 확보가 필수인데 반해, 종전 오창은 공간이 협소해 보육이 사실상 어려웠다. 

충북창조센터는 “오송 이전은 창업팀 지원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충북창조센터는 오송 SB플라자 2층 일부와 3층을 쓴다. 2층은 사무실과 회의실로 구성됐고, 3층 인큐베이션센터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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