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병원장 손병관)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7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전국 24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2011년부터 7년 연속이다.

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3개 기관으로 나눠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이 포함된 ‘안전성’과 ‘효과성’, 이용자 편의성·환자 만족도 조사와 관련된 ‘환자 중심성’ 등 6개 부문 평가를 했다. 

손병관 병원장은 “청주의료원은 지난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보강하는 한편, 응급실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를 구축했다”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환자안전과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 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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