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사)충북시민재단은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충북권역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해 사회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사회적기업가 양성 인프라를 갖춘 기관이 운영한다.

충북시민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7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충북지역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인큐베이팅 공간, 사업비(팀당 최대 5천만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재단은 총 118개의 창업 팀을 육성했고, 이 가운데 30여개 팀이(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 기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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