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를 주 무대로 촬영한 영화 ‘언니(감독 임경택)’가 1월 1일 개봉한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복수를 시작하는 언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이시영을 필두로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김원해 등이 출연하는 ‘언니’는 가로수 길 등 청주 전역이 촬영지였다. 러닝 타임 절반 이상이 청주가 배경이어서 지역 홍보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가 고향인 ‘언니’의 남권우PD는 “청주는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풍경들을 다수 보유한데다 서울과 가까운 이점이 있다”며 “현재 준비 중인 차기작도 청주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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