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2018년도 충북도 농식품 수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가 2014년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이 평가는 수출실적과 수출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수출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올해 진천군은 작년보다 33% 늘어난 2천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 목표를 세우고 전략 품목인 화훼류(장미)와 채소류(파프리카)에 대한 시책 마련에 앞장섰다.

수출업체(농가)에 대한 전문 컨설팅으로, 지난 7월 미국 시애틀에서 추진한 지자체 해외 마케팅에서 당초 목표보다 판매량은 121%, 매출액은 114%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군은 농산물 수출품목에 대한 지원사업과 수출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10월에는 2천614만1천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당초 수출목표액 대비 30.7%를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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