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대청호 줄기인 옥천군 서화천 유역의 녹조 저감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된다. 

27일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서화천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옥천읍 옥각리 297번지 일원 서화천에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비점저감용 생태습지와 생태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7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만㎡ 규모의 생태습지가 조성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기초자료 제공, 인·허가 사항처리, 위탁업무 전반에 관한 의견 제시를 한다.

수자원공사는 기본 설계를 비롯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하고 습지 조성공사 발주·관리·감독 업무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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