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상 수상자인 김수열 교사, 박걸순 교수, 안건일 이사장(왼쪽부터).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김수열(61) 증평중 교사와 박걸순(59) 충북대 사학과 교수, 안건일(76) 충주미덕학원 이사장이 각각 충북도 단재교육상을 차지했다.

충북교육청은 27일 교육청에서 35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와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도부문은 김수열 교사가, 학술부문은 박걸순 교수, 공로부문에선 안건일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 교사는 교육민주화에 헌신해 교육의 공정성 회복, 새로운 학교 충북네트워크 활동으로 충북교육의 사표인 단재 선생의 얼을 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역사학자인 박 교수는 활발한 학술활동과 다양한 학생교육 및 사회활동으로 단재선생의 업적과 정신 선양에 기여한 공로다.

안 이사장은 충북 북부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단재교육상 수상자들이 김병우(왼쪽 세번째) 교육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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