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육미선 충북도의원)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여성들의 정치 참여와 생활정치를 확산시키고 여성당원 결속력 강화와 외연 확대에 중점을 둔다. 

이날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육미선 도당 여성위원장은 “충북도당 여성당원들이 중심이 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살림정치’를 실천하고 확산시켜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정당을 만들고 우리 정치를 보다 성숙시키자”며 “소통과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대해 2020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여성이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는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며 “도당 여성위원회가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에 앞장서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통로로 자리매김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선 남인순 최고위원이 ‘혁신리더, 여성!’을 주제로 특강을, 홍미영 전국다문화위원장이 ‘모두를 위한 성평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도당 여성당원들의 화합과 친교를 도모하는 시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