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출신의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26일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주시 문화도시조성계획 승인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 이렇게 전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그는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주시와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체부를 상대로 당위성 등을 강조했는가 하면, 문체부에서 있은 청주시의 문화도시조성계획 프리젠테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등 문화도시 청주시 지정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청주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되는 문화도시 지정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며 “청주시와 협업으로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 등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된 10곳의 지방자치단체는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말 사업평가 등을 거쳐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받게 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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