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주민참여예산사업 청소년 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청소년들이 참여한 사업은 진천고 앞 인도에 가로등 추가 설치 건이다. 지역 학생들이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참여한 건 진천군이 처음이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참여 사업을 발굴하고 토론 등을 거쳐 이번 사업을 신청했다.

이 위원회는 군의 청소년 정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조직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올 한해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 모니터링, 주민참여예산참여 등의 활동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 운영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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