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애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나눔 후원 공연 출연진. ⓒ전윤주무용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윤주무용단(대표 전윤주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장)이 문화 나눔에 나선다.

전윤주무용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청주시 옥산면 사회복지시설인 청애원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나눔 후원 공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무용단은 2008년 청애원 지체장애우들의 벨리댄스 수업으로 인연인 돼 매년 꾸준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엔 무용수 26명이 참가해 재즈댄스, 벨리댄스, 훌라댄스, K-POP댄스, 치어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실용무용을 선보인다.

특히 전윤주무용단의 훌라댄스 공연은‘푸일리’라는 악기 연주와 수화로 이야기 하듯 노랫말 뜻을 이해하기 쉬운 안무로 풀어낸다.

전윤주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문화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윤주무용단과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에쎔무용단과 한국모던벨리댄스협회가 주관한다.

한편 전윤주무용단은 내년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도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어른과 아이, 청소년 모두 재미와 감동,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판타스틱 댄스컬 시리즈물‘모아나’ 공연을 준비 중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이는 5회 충북실용무용 Fe-Story 페스티벌은 3월 16~1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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