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8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20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열렸다.

‘GRDP(지역내총생산) 고성장에 따른 실질소득 증대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진천군과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선 진천군의 급격한 지역경제 성장세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진천군의 1인당 GRDP 상승요인, 삶의 질 분야별 지표에 대한 분석과 거시적 측면의 GDP와 가계소득간의 불균형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또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소비 진작과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역외유출 방지대책과 이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성장 대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최근 진천군은 잇따른 우량기업 유치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천24억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전국 최고수준인 1인당 GRDP 7천629만원을 달성했다.  

송기섭 군수는 “포럼에서 나온 제언들을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와 서민경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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