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청주대사거리∼내덕칠거리 간 도로가 확장 개통된다.

청주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기반시설 확충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상당로 확장공사 구간을 20일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로 확장공사는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약 700m 구간 도로를 250억 원을 들여 폭 25m(5차로)에서 35m(7차로)로 확장하고, 내덕칠거리 교차로 전면 개선과 내덕삼거리를 사거리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내덕칠거리 교차로는 공항로(진천)와 충청대로(충주), 내덕로(농고)에서 안덕벌 방면으로 좌회전과 직진이 가능해진다.

사거리로 운영될 내덕삼거리는 내덕사거리와 청대사거리에서 유턴이 가능해져 상당로 일대 교통흐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신호 전환은 20일 오후 3∼5시까지 내덕칠거리, 옛 연초제조창 정문, 내덕사거리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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