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무료로 운영해온 군청 주차장을 내년 3월 1일부터 유료화 한다.

군은 18일 군청에서 청사 부설 주차장 유료화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유료화 필요성과 향후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충분한 사전 설명을 거친 뒤 내년도 2월까지 관련 조례를 만들어 유료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송종록 행정과장은 “청사 부설주차장 유료화 전환사업은 그 동안 무단주차차량으로 인해 실제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유료화가 이뤄지면 주차요금은 30분까지 1천원이며, 10분 초과 시 3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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