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의 열린 행정을 위한 ‘미래희망 군민협의체’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괴산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1차 미래희망 군민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미래희망 군민협의체는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해 발전방향과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군정자문기구다. 각계인사 60명이 2년 임기로 참여한다.

협의체는 △산업경제분과 △농림분과 △문화관광분과 △복지환경분과 △행정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초대 협의체 위원장엔 김도완 중원대 산학협력단장이, 부위원장은 심규인 전 괴산군 기획감사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협의체 운영은 이차영 군수가 지난 10월 발표한 함께하는 참여군정 실현을 위한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운영 근거는 지난달 2일 괴산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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