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가 인증한다. 유효기간은 3년. 

2015년 12월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은 옥천군은 가족친화경영 운영실적에 대한 재인증 평가를 통해 2020년 11월 말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군은 가족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초과근무를 지양하는 등 가족을 위한 정시 출퇴근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전후 유연근무제, 자녀를 위한 특별휴가 사용 등을 적극 권장하며 균형 잡힌 일과 가정생활을 지원했다.

공직자와 가족들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가족하계휴양소 운영, 동호회 활동지원, 가족친화 교육 등 각종 복지제도를 꾸준히 늘려온 점도 이번 재인증에 한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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