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지명훈(사진·4학년)씨가 국제혈관초음파검사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지씨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초음파검사자격인증기관인 ARDMS(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가 주관한 국제혈관초음파검사자격증(Registered Vascular Technologist, RVT)을 땄다. 

지난해엔 국제심장초음파검사자격증과 국제근골격초음파검사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지씨는 학부생임에도 불구, 제1저자로 ‘정상 성인의 좌심실 벽두께 및 내강 크기에 대한 심초음파영상과 전산화단층영상의 비교’란 연구주제 논문이 채택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대한방사선과학회지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지씨는 “초음파 분야에서의 임상적 경험과 지속적인 연구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전문방사선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에 청주대 보건의료대학원 석사과정에 지원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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