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학수 대표원장, 조은주 실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박석란 본부장, 청주올바른치과의원 김준용 대표원장. ⓒ어린이재단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는 18일 청주 올바른치과의원(대표원장 김준용‧이학수)이 아동 난방비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올바른치과의원 환자들이 치료과정에서 버려지는 폐금을 기증해 마련됐다.

김준용 대표원장은 “환자에게는 활용가치가 적은 폐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며 “나눔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45명의 환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지역 아동들을 매월 정기후원에도 참여키로 해 어린이재단으로부터 나눔 현판을 받았다. 

올바른치과의원은 전국 최초의 예방전문치과인 서울 콩세알튼튼예방치과의 청주센터이며, 최신 광학 진단 장비를 만드는 아이오바이오의 공식 큐레이 센터로도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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