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2020년 59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된 진천군이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2007년 이후 13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을 위해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군 체육회와 적극 공조해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도민체전 추진팀(TF)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타 지자체 견학 등을 통해 종합대책도 만들 계획이다.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하고, 4월부터는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 정비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히 준비해 160만 도민의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진천읍 신정리 일대 20만3천95㎡ 규모로 조성 중인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은 5개 공식종목 경기 운영이 가능하며 최적의 시설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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