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류성룡 법무법인 청풍로펌 대표변호사(54‧사진, 사법연수원 33기)가 충북지방변호사회장에 선출됐다.

충북변호사회는 1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90%의 득표율을 얻은 류씨가 27대 회장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취임식은 다음달 28일 예정돼 있다. 임기는 2년.    

이번 임시총회에는 재적 인원 177명 중 위임자 65명, 직접출석자 77명 등 142명이 참여했다.

신임 류 회장은 “충북 177명의 변호사들의 소통과 단결은 물론, 변호사회의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고와 서울대, 동대학원을 졸업한 류 변호사는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3기를 수료했다. 

26대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과 청주지방법원 민·가사 조정위원, 충북도 행정심판위원, 충북도 소청심사위원, 충북교육청 인사위원, 청주시 흥덕구선거관리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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