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앞줄 가운데) 군수가 성과보고회 후 SNS 서포터즈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SNS 서포터즈’ 운영이 진천군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지난 14일 올해 처음 운영한 1기 SNS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1년간 서포터즈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SNS 서포터즈 활동 이후 진천군 공식블로그 방문자 수는 서포터즈 활동 전인 2017년 말 7만9천여명에서 12월 현재 4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서포터즈들의 현장감 있는 취재를 통한 포스팅도 군 SNS 콘텐츠 질을 대폭 향상 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단, 콘텐츠 내용이 관광이나 축제 등에 편중 됐다는 점과 주민 여가활동 등과 관련 정보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성과보고에 이어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에선 배유미씨가 최우수상을, 윤미령‧황인영씨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1기 10명으로 시작된 진천군 서포터즈단은 2기에는 20여명으로 늘리고 서포터즈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도 보강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서포터즈단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진천군의 SNS 소통 기반이 강화됐다”며 “앞으로 SNS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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