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2016년부터 3년 연속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13일 열린 ‘2018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군 수도사업소(소장 직무대리 김진성)가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인증패와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괴산군은 인구 5만 명 미만의 47개 지자체 그룹에서 탁월한 하수도 처리능력이 인정되면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운영인력 전문성 △주민서비스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도 준설실적 △노후관로 개선율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성 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주민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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