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내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옥천군이 행정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조직개편에 따른 각 실과소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김성식 부군수 주재로 조직개편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군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각 부서별 주무팀장과 예산·청사 관리 등 중점사항별 담당 팀장 22명을 조직개편 준비 책임관으로 지정했다.

각 부서장과 책임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선 증원에 따른 인력 배치 계획과 사무집기 소요량, 자치법규 개정사항 등 실과별 준비사항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옥천군 행정조직은 내년 1월 1일부터 2국·1실·11과·2직속·3사업소로 전환되며, 친환경농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해 농업분야의 행정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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