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보다 1천639명 늘어…올해 사업 성공적 마무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 특화사업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생산 활동에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 봉사자는 1일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원을 지원받는다. 

올 한해 진천군이 추진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누적 참여자는 7천30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1천639명이 늘어난 것으로 당초 목표인 6천12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성과로 군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생산적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진천읍 조송예씨와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가 수상했다.

진천군은 “내년에도 생산적 일손 봉사는 계속된다”며 “일손이 필요한 경우와 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모두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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