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 2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에 이어, 1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2년까지 143억 원을 들여 옥천읍 금구리 일원 6천여㎡에 국민임대주택 50가구와 영구임대주택 50가구를 건설한다.

영구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최대 50년이며, 전용면적은 40㎡ 이하다.

임대료는 시중 아파트의 30% 수준으로, 거주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국민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최대 30년이다. 임대료는 시중가의 60~80% 수준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LH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한 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승인과 지구 지정 등의 인‧허가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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