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2019학년도 고입 전형료를 받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입부터 청주시 평준화 지역과 도내 전기모집 23개 특성화고, 비평준화 지역 후기모집 34개 모든 일반고와 특목고(청주외고)에서 고입 전형료(이하 전형료)를 받지 않는다.

이미 전형이 끝난 마이스터고 3개교, 충북과학고 등도 2020학년도부터는 전형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실기 평가를 하는 학교를 제외하고,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전형료를 받지 않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30일 공포된 ‘충청북도 소재 고등학교 입학전형료 징수 규칙’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학생들은 도내 고등학교에 입학전형 원서를 제출할 때 3천∼1만4천원의 전형료를 내야했다.

이번에 개정된 규칙은 입학전형 실시권자가 입학전형 방법 등을 고려해 전형료를 징수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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