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이 보유한 와인 관련 특허기술이 국내 와인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와인연구소가 개발한 4개 와인 관련 특허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충북과 경북 등 7개 업체와 6일 통상 실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특허기술은 와인 부산물이 첨가된 쌀 쿠키 제조방법과 복숭아 블렌딩 와인, 향미가 개선된 아로니아 와인, 와인코팅 팽화과자의 제조방법 4개 기술이다.

와인 부산물 쌀 쿠키를 생산할 계약업체는 ▲도란원(샤토미소와인) ▲불휘농장(시나브로와인) ▲여포와인농장(여포의 꿈) ▲맥아당바이오다.

덩굴농장(위너와인)은 복숭아 와인을, 늘푸른농원(둘레와인)은 아로니아 와인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경북 상주의 ‘상주명품’은 팽화과자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노재관 와인연구소장은 “개발된 기술이 다양한 상품으로 현장에서 실용화 될 수 있는 지역농업 혁신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활용해 기술이전 교육과 상품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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