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수돗물 수질과 생산과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작성된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수질검사 결과 충주 정수장과 백곡 지방상수도를 수원으로 하는 광역‧지방상수도는 모든 항목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서 관리중인 마을 상수도 52개소 가운데 47개소는 ‘적합’, 나머지 5개소 마을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부적합 마을에 대해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광역‧지방상수도로의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품질보고서를 책자로 만들어 읍·면에 비치하고 수돗물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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