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도로 교통개선사업 위치도.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09년 개통 이후 교통사고가 빈번해 온 청주 산성도로에 대한 시설개선사업 마무리가 한창이다.

청주시는 교통개선을 위해 추진한 시설개선사업을 오는 21일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주요 시설개선 사항은 산성도로에서 1순환로 방향 교통사고 다발구간 우회전차로 개선(L=218m), 산성도로 내리막구간 브레이크 파열 등 고장 차량 사고예방을 위한 긴급제동시설 설치(L=195m), 비상주차대 설치(L=60m) 등이다.

특히 우회전차로는 곡선반경(R=30⇒R=50)을 늘려 회전 차량의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우회전차량 진입부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도 설치한 시는 차량의 이탈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롤러형가드레일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산성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2.5톤 화물차 통행제한, 통행제한 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정책협의 개최 등 교통사고 줄기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긴급제동시설 설치 현장. ⓒ청주시
▲우회전차로 개선 모습.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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