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리 마을에 설치된 LPG소형저장탱크.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용강면 용강리 마을에 오는 7일부터 LP가스 공급이 이뤄진다고 5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사업이 완료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 부담이 많은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주택에 자가 배관으로 연결해 LP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용강리 마을에 3억 원을 들여 지난달 LPG소형저장탱크 2.9톤 1기와 가스공급배관 1km를 준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용강리 마을 29가구는 그동안 가스를 배달시켜 사용하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사라졌다.

특히 난방비도 30%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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