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를 연고로 한 축구팀인 청주시티FC와 청주FC의 통합 팀명이 ‘청주FC’로 확정됐다.

통합청주축구단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공모‧투표를 진행하고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을 결정한 청주시티FC와 청주FC는 통합 팀명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K3리그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후원기업 유치에 집중해 자립도 높은 프로축구단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재 청주시티FC와 청주FC가 참가하고 있는 K3리그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성인 아마추어리그 중 가장 최상위리그로, 상위리그인 어드벤스와 하위리그인 베이직, 두 가지 리그로 나눠 자체 승강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