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명 돌파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쌀 케익을 자르며 성공적인 읍 승격을 기원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덕산면 인구 2만명 돌파 기념행사가 3일 덕산면사무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덕산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달 29일 인구 2만명을 돌파하며 읍 승격 요건을 갖추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1914년 덕산면 행정구역이 편성된 이래 104년간의 인구 및 생활상 변화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 현재의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는 혁신도시 조성과 개발 경과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쌀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읍 승격 추진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발전협의회는 2만번째 전입주민을 초청해 전입증서와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한편 진천군은 내년 상반기 중 덕산면 읍 승격 추진 절차를 매듭짓고 7월 중 덕산읍 개청식을 가질 계획이다.

▲2만번째 덕산면 주민이 된 강옥구(왼쪽)씨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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