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 취약계층 가운데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한 재기 지원이 이뤄진다.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12개 기관‧단체와 사회적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재기를 돕는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사업은 정부의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 중 하나다. 2017년 10월 31일 기준, 10년 이상 연체된 1천만 원 이하의 국내 금융회사 소액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신청을 받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 홍보 등에 협력키로 한 이번 협약의 참여 기관‧단체는 ▲청주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청주복지재단 ▲용암 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청주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청주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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