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을 받은 김창수 진천군육상연맹 회장이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김창수 진천군육상연맹 회장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을 받았다.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사회공헌 부문 김 회장과 함께 의정 부문에선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수상했다.

고춧가루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디와이푸드를 운영 중인 김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에 희귀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이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1천여만 원의 치료비를 남몰래 지원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주변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 활동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지게 돼 한없이 부끄럽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라는 의미로 알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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