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충북대 출신인 홍석화·박종관씨. ⓒ충북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 동문들이 국가의 주요 보직에 임명되며 주목받고 있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사범대학 영어교육과(80학번) 홍석화 동문은 지난 9일자로 주 과테말라 대사로 임명됐다. 

과테말라는 인구 1천700만 명에 우리 교민 수도 7천명에 달하는 중미지역 중심 국가로, 홍 대사의 활약이 기대된다.

앞서 사회학과 대학원(04학번) 출신인 박종관씨는 지난 6일자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새 문화정책준비단 위원과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사)충북민예총 이사장 등을 지낸 그는 (사)예술공장 두레 상임연출과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 동문들이 사회 곳곳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대 구성원 모두는 역동적인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써 글로벌 중추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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