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53억 원을 투입한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25개 읍‧면‧동 540곳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 등 경로당 지원 예산이 53억 원에 이른다.

지원 내용은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22억2천만 원) ▲에어컨 223대 (2억2천만 원) ▲안마의자 및 장의자 662대(5억9천만원) ▲기타 물품 보급(7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올해부터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책임보험을 가입해 경로당 이용 시 사고로부터 안전한 노인여가활동 환경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노인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 위해 12억4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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