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대소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악취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침사지 배관 변경, 암롤박스실 신설, 악취방지시설 신설, 기존 악취방지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갖출 악취방지시설은 악취 제거 효율이 높은 ‘약액세정방식’으로, 악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악취개선공사는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는 약 3억9천만 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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