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이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과 협연무대를 마련했다.

청주시는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시립국악단의 110회 정기연주회 ‘젊은 예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립국악단과 협연할 젊은 국악인들은 지난 10월 15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공연에선 진성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 겸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가야금 오유영(중앙대)의 ‘절영의 전설’을 시작으로 거문고 강태훈(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달무리’, 아쟁 엄희정(이화여대)의 ‘아라성2번’, 거문고 연준일(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의 ‘관음별곡’, 해금 강주은(용인대학교)의 ‘혼불Ⅴ-시김’을 협연하고, 국악관현악 ‘한반도 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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