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고액‧상습 체납자 142명의 명단을 14일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개인 99명과 법인 43개다.  

공개내용은 성명, 직업, 연령, 주소, 체납액, 대표세목, 납부기한, 체납요지, 과세관청이다.

법인은 법인명과 대표자 성명, 업종, 법인소재지, 대표자 주소도 추가 공개한다. 

청주시는 “공개 대상자에게 지난 3월 1차 공개 안내에 이어, 지난 9월 2차 안내를 통해 납부기회를 줬다”며 “이번 공개자는 체납액 전액납부 또는 30% 이상을 납부하지 않아 공개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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