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내년부터 제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지역 소재 대학에 입학하면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12일 가진 2차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지역 출신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부터 제천의 대학교로 입학하는 제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우수한 지역인재의 유출을 억제하는 효과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등으로 관내 대학교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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