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생태공원 방문객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 뿐 아니라 인근 청주와 천안, 안성지역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사계절 모두 찾고 싶은 공원’이라할 정도로 특색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50여종, 30만 본의 야생화를, 여름은 청정계곡수를 이용한 물놀이장, 가을과 겨울에는 만뢰산 일대의 단풍과 설경을 즐길 수 있다.

만뢰산 생태공원은 이달 말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곤충교실 등 생태학습 체험도 있다.

진천군은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에 따라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로 시설물 보수공사와 도색 공사를 지속하며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9일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을 겨냥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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